수원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높인다…“사업 기간·주민 부담 ↓“

기사승인 2024. 04. 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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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1구역(우만주공1, 2단지),영통3구역(원천주공),파장1구역(파장삼익)등3개 구역 공공지원
우만주공1단지.
올해 재건축을 진행하는 우만주공1단지./수원시
수원특례시가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지원방안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비 사각지대'의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서다.

수원시는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D등급 이하)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구성, 지원하기로 했다.

공공지원 대상은 '2020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5개 구역, 재개발1개 구역, '2030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6개 구역이다.

올해는 △우만1구역(우만주공1, 2단지) △영통3구역(원천주공) △파장1구역(파장삼익)등3개 구역에 공공 지원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과 준공 후30년이 넘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재개발11개 구역, 재건축16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이번 지원방안으로 침체된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후 주거지 개선의 길을 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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