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PWS] 이스포츠 프롬 GF 첫 치킨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

[PWS] 이스포츠 프롬 GF 첫 치킨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

기사승인 2024. 04. 12. 19: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1매치 경기결과
이스포츠 프롬이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1매치에서 막강한 화력으로 아즈라 펜타그램을 꺾고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이스포츠 프롬은 BSC 우승 이후 PWS 1주차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위는 마지막 치킨 경쟁을 벌인 아즈라 펜타그램, 3위는 지엔엘 이스포츠, 4위는 PWS 1주차 1위를 기록했던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등 자리했다.

12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주간 온라인으로 치러진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107점으로 1주차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생팀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2주차와 3주차는 젠지가 각각 105점, 99점으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전통 강호들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1일차 1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고 첫 자기장은 남쪽 해안가로 치우쳤다. 경기 초반 이글아울스가 2층 집에서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빠르게 무너졌다. 자기장이 해안가로 잡혀 거점 확보에 다수 팀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눈치싸움이 이어졌다. 

광동 프릭스는 거점을 잡는 과정에서 젠지를 꾸준히 괴롭혔고, 킬 포인트 4점으로 1위에 오른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혼자 남아 안전구역으로 향했다. 페이즈 4까지 조용했던 다나와 이스포츠는 집 단지에서 만난 일레븐 이스포츠에게 이득을 취했고, 광동 프릭스는 절벽 아래 위치한 것이 센티넬에게 걸리며 위기를 맞았다.

페이즈 5 광동 프릭스는 센티넬의 투척무기와 다나와 이스포츠 '히카리'가 교전에 개입하며 무너졌다. 다나와 이스포츠는 게임코치 아카데미와 잇따른 전투에 무너졌고, 동시다발 교전으로 젠지, 디플러스 기아 등 전통 강호 팀들이 빠르게 제압됐다.

TOP4에는 아즈라 펜타그램, 이스포츠 프롬, 지엔엘 이스포츠, 게임코치 아카데미가 생존했다. 풀스쿼드를 유지한 아즈라 펜타그램, 이스포츠 프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각각 게임코치 아카데미, 지엔엘 이스포츠를 잡아먹고 빠른 치킨 경쟁에 들어갔다. 이스포츠 프롬 '엑스쿼드'가 막강한 화력으로 상대 진영을 무너트렸고, '고나'의 백업으로 첫 승리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을 주며,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MVP는 개인별 MOM 포인트 최종 순위로 결정한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PGC 포인트 100점을 주고, 2위부터 8위까지는 50점부터 5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