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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교전력 끌어올린 ‘광동 프릭스’ GF 3매치 ‘치킨’으로 1위 탈환

[PWS] 교전력 끌어올린 ‘광동 프릭스’ GF 3매치 ‘치킨’으로 1위 탈환

기사승인 2024. 04. 1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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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3매치 경기결과
광동 프릭스가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3매치에서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적극적인 운영으로 무려 12킬 포인트를 획득한 광동 프릭스는 이번 승리로 종합 1위를 탈환했다. 2위는 이스포츠 프롬, 3위는 아즈라 펜타그램, 4위 오버웸 등 자리했다.

12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주간 온라인으로 치러진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107점으로 1주차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생팀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2주차와 3주차는 젠지가 각각 105점, 99점으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전통 강호들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3매치는 미라마로 전장을 옮겼다. 1, 2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1위에 이름을 올린 아즈라 펜타그램은 안전구역 안쪽 고지대를 가장 빠르게 점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서로 총구를 맞댔지만 아무도 이득을 취하지 못했다.

본격적인 교전은 페이즈 2에서 시작됐다. 다나와 이스포츠는 2층 집에서 오버웸을 만났고, 이스포츠 프롬과 디바인 티엠은 교전에 합류하기 위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다나와 이스포츠 '로키'와 이노닉스'의 호흡으로 오버웸을 끊어내고 자리를 이동했다. 

기세를 올린 다나와 이스포츠는 '태민'과 '이노닉스'를 앞세워 카르페디엠과 교전에 승리하면서 중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PWS 2,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던 젠지는 GF 2매치까지 단 1점을 획득하며 고전했다. 3매치 젠지는 각종 교전에 적극 참여하며 순위 상승을 노렸지만, 다나와 이스포츠와 센티넬 양각이 무릎을 꿇었다.

다나와 이스포츠 '로키'는 상대에게 킬 포인트를 주지 않는 작전을 벌였고, 3매치에서 10킬 포인트를 챙기며 중위권에 자리했다. 풀스쿼드를 유지한 이스포츠 프롬과 광동 프릭스, 2인 생존한 일레븐 이스포츠가 끝까지 살아남아 치킨 경쟁에 돌입했다.

북쪽에 자리한 광동 프릭스와 남쪽에 매복한 이스포츠 프롬이 먼저 맞붙었다. 자기장 압박이 심해지며 궁지에 몰린 이스포츠 프롬이 먼저 당했고, 광동 프릭스는 수적 유리함으로 주도권을 확보하고 그랜드 파이널 첫 치킨을 챙겼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을 주며,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MVP는 개인별 MOM 포인트 최종 순위로 결정한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PGC 포인트 100점을 주고, 2위부터 8위까지는 50점부터 5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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