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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GF 2일차 첫 치킨 ‘지엔엘 이스포츠’ 3위로 순위 상승

[PWS] GF 2일차 첫 치킨 ‘지엔엘 이스포츠’ 3위로 순위 상승

기사승인 2024. 04. 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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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6매치 경기결과
지엔엘 이스포츠가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6매치에서 치킨을 챙기며 종합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녕'을 앞세워 이번 매치에서 11킬 포인트를 올리며 막강한 화력으로 선두권에 자리했다. 1위는 1일차에 이어 꾸준함을 이어온 광동 프릭스가 자리했고, 2위는 이스포츠 프롬, 4위는 아즈라 펜타그램 등 순으로 나타났다.

13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1일차 경기결과 광동 프릭스가 1위에 자리했고, 이스포츠 프롬과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뒤를 이었다. 중위권 팀들의 점수가 촘촘한 상황 2일차 경기가 시작됐다.

6매치는 미라마에서 시작됐고 첫 자기장은 서쪽으로 치우쳤다. 첫 이득은 이글아울스가 취했다. 시작과 동시에 이글아울스는 집 단지에서 오버웸과 마주쳤고, 순식간에 2킬 포인트를 챙기고 안전구역으로 향했다. 

페이즈 2 디플러스 기아는 2층 집에서 자리한 다나와 이스포츠를 만났다. 중하위권에 자리한 두 팀은 각자 1킬씩 주고받으며 후일을 도모했다. 2일차 경기에서 센티넬이 0킬 포인트로 게임코치 아카데미 '하울'에게 당하며 가장 빠르게 탈락했다. 

페이즈 4 자기장이 좁혀오는 상황. 다수 팀들의 동시다발 교전이 벌어졌다. 1위 광동 프릭스는 풀스쿼드를 유지한 채 차근차근 킬 포인트를 챙기며 거점 확보에 나섰고, 3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오버웸이 무너졌다. 지엔엘 이스포츠는 '녕'과 '스텔라'를 앞세워 순위 반등을 노렸다. 다나와 이스포츠는 디플러스 기아 '까치'를 만나면서 단 3킬 포인트를 가져가며 14위로 마무리됐다.

광동 프릭스는 능선을 사이에 두고 아즈라 펜타그램과 일전을 벌였다. 광동 프릭스 '헤븐'이 투척무기를 활용해 기회를 노렸지만, 2명의 이득을 취하고 쓰러졌다. TOP4는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아즈라 펜타그램, 지엔엘 이스포츠, 디플러스 기아가 생존했다.

2023년 국가대항전 PNC에서 무려 34킬을 기록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사상 첫 우승을 안기고 MVP에 선정되었던 디플러스 기아 '서울'이 이스포츠 프롬을 상대로 날카로운 샷을 선보였지만, 아즈라 펜타그램에게 후미를 내주고 무너졌다. 마지막 웃는 팀은 지엔엘 이스포츠가 차지했다. 지엔엘 이스포츠는 '녕'을 앞세워 이스포츠 프롬을 잡아먹고 6매치에서 무려 11킬 포인트를 챙겨 아즈라 펜타그램을 4위로 내리고 3위에 올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을 주며,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MVP는 개인별 MOM 포인트 최종 순위로 결정한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PGC 포인트 100점을 주고, 2위부터 8위까지는 50점부터 5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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