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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매운맛 보여준 ‘광동 프릭스’ GF 9매치 승리로 1위 유지

[PWS] 매운맛 보여준 ‘광동 프릭스’ GF 9매치 승리로 1위 유지

기사승인 2024. 04. 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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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9매치 경기결과
광동 프릭스가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9매치에서 치킨을 챙기며 1위 굳히기에 한 발 다가갔다. 마지막 치킨 경쟁까지 풀스쿼드를 유지한 광동 프릭스는 완벽한 경기 운영과 교전력을 더하며 2위와 25점 차이를 벌렸고, 2일차 마지막 경기를 남겼다. 2위는 이스포츠 프롬, 3위는 아즈라 펜타그램, 4위는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등 순으로 나타났다.

13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1일차 경기결과 광동 프릭스가 1위에 자리했고, 이스포츠 프롬과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뒤를 이었다. 중위권 팀들의 점수가 촘촘한 상황 2일차 경기가 시작됐다.

9매치는 태이고로 전장을 옮겼다. 차근차근 킬 포인트를 올리며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오버웸이 경기 초반 숲속에서 일레븐 이스포츠와 맞붙었다. 일레븐 이스포츠 '댕채'는 수준 높은 심리전을 통해 상대를 빠르게 제압하고 산뜻한 출발을 했다. 

페이즈 3 주택 단지에서 본격적인 교전이 벌어졌다. 카르페디엠은 팀 교전력을 보이며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를 처리했고, 젠지는 4위 지엔엘 이스포츠의 발목을 잡았다. 서쪽에 자리한 광동 프릭스 '살루트'는 젠지 '발포'를 끊어내며 압박했고, 3위 아즈라 펜타그램과 잇따른 교전에서 승리했다. 기세를 올린 광동 프릭스는 차량으로 중앙을 찌르는 디플러스 기아까지 잡아먹으며 킬 포인트를 올리고 1위를 굳건하게 만들었다.

2위 이스포츠 프롬은 페이즈 6까지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상황. 혼자 남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을 끈질긴 추격 끝에 잡아먹으며 첫 킬 포인트를 챙겼지만, 광동 프릭스의 공격을 허용하면서 2위로 마무리됐다. 매운맛 공격을 이어갔던 광동 프릭스는 카르페디엠, 센티넬과 TOP3에 올랐다. 광동 프릭스는 풀스쿼드로 유리한 상황이었고 카르페디엠에게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을 주며,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MVP는 개인별 MOM 포인트 최종 순위로 결정한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PGC 포인트 100점을 주고, 2위부터 8위까지는 50점부터 5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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