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수소e로움 충전소 활성화 대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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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시범도시인 경기 안산시가 수소 경제 활성화와 연료비 부담 경감을 통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내 최저가로 수소를 판매한다.
안산시는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를 오는 5월부터 기존 9900원/kg에서 9000원으로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회 완충 시 이전보다 약 4500원의 연료비가 절감돼 수소e로움 충전소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소 판매가 인하는 지난달 2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민근 시장이 수소e로움 충전소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의 이번 지시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수소e로움 충전소가 수소 매입 단가 인상 등으로 고정비 증가와 판매량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원활한 수소 공급 및 가격 절감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소 시범 도시로서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친환경 수소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