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베이비부머 근로자 고용지원금 지원

기사승인 2024. 04. 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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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음 일자리사업' 올해 700명으로 확대
근로자 채용기업 1인당 3개월간 360만원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15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이음 일자리' 사업은 도내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베이비부머의 일 경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참여기업은 신규 채용되는 베이비부머 근로자 1인당 3개월간 총 360만원(월 120만원x3개월)의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추후 공고를 통해 '이음 일자리' 사업의 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자체 채용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 중인 기업 특성과 직무를 분석한 맞춤형 근로자 매칭 시스템으로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고 꾸준한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음 일자리' 사업의 정규직 전환율은 76%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에 올해는 지원 인원이 700명으로 대폭 확대돼, 베이비부머와 기업이 일 경험과 인력난 해소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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