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립 네비게이션 아시나요

자립준비청년의 관계망 형성 워크숍 가져

안성시청 전경

경기 안성시는 지난 13일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한 관계망 형성 워크숍 '자립 네비게이션'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총 2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 '자립 네비게이션'은 자립준비청년 간의 멘토링(자조모임)과 요리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보호종료 이후 필요한 현장 경험과 자립의 목표·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자립을 미리 준비하면서 느꼈건 다양한 경험담을 함께 나누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자립준비청년의 성장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올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으로 생활안정자금, 생활용품 구입비 지원) 등 슬기로운 자립생활 지원을 운영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