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7개국 한인 사업가에 충남관광 매력 알린다

기사승인 2024. 04. 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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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67개국에 충남 관광 매력 알린다
충남도청 전경.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한인 사업가들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6일 개막해 19일까지 나흘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리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행사에서 충남도는 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 주인공은 바로 워디와 가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 캐릭터이다.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 800여명을 상대로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을 진행한다.

홍보관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각 시군 관광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충남 테마별(권역별) 관광코스 안내책자, 관광지도, 관광 기념품을 배포한다.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한산모시문화제,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등 충남 대표축제와 보령 천북 폐목장, 태안 안면암, 서산 간월암, 논산 명재고택 등 충남관광 사진공모전 우수작도 소개한다.

서천 김스낵 시식, 예산 사과즙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보령 머드팩 등 충남을 떠올릴 수 있는 기념품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충남의 특산품도 알린다.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7개국에 146개 지회를 두고 있다. 정회원 7000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 3000여 명이 소속된 단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행사에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충남 방문의 해에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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