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6월2일까지 내수면 불법 어업 합동단속

기사승인 2024. 04. 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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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 되면 강력한 행정처분
여주시 내수면 불법 어업 합동단속
여주시가 내수면 불법 어업 산란기 포획금지 기간 위반행위 등 집중 단속 실시하고 있다./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봄철 어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을 단속한다.

여주시는 오는 6월2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한강보관리단) 및 어업인 등과 함께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주시가 봄철이 되며 산란기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한 어업 행위와 불법 유어행위 등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산자원의 증식과 보호를 위해 합동단속에 나서게 된 것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면허 또는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는 불법 어업 행위, 면허 또는 허가 조건 위반행위, 낚시 금지구역 내에서의 유어행위,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하고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행위 등이다.

여주시는 불법 어업 합동단속 기간 내 적발되는 불법 어획물 및 어구류 등은 현장에서 전량 몰수하고 관계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 단속 및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불법 어업 행위자 발견 시에는 가까운 행정기관이나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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