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이지(EG)투어버스 운행

기사승인 2024. 04. 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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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별 주요 관광명소 연계한 7개 노선 운영
DMZ, 전통문화 등 기존 인기 노선에 야간관광·먹거리·체험형 콘텐츠 강화
EG투어버스 홍보 포스터
EG투어버스 홍보 웹포스터
경기도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가 16일 운행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지(EG)투어버스'는 올해 총 7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파주 노선(매주 화요일 운행)은 DMZ체험을 테마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통일전망대를 경유한다 △수원·용인노선(수·토요일 운행)은 한류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테마로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 수원 남문시장을 경유한다 △포천 노선(목·일요일 운행)은 야간·체험형을 테마로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을 경유한다 △부천·김포(파주)노선(금~일요일 운행 )은 DMZ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주제로 김포애기봉, 부천한옥마을, 부천만화박물관, 부천자유시장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파주출판단지나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을 경유할 수도 있다 △이천·용인 노선(금~일요일 운행)은 야간·먹거리를 주제로 이진상회, 이천도자기마을, 한국민속촌 등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이천프리미엄아울렛, 별빛정원 우주를 방문할 수도 있다. △양평 노선(금~일요일 운행)은 먹거리·체험형으로 두물머리, 양수리전통시장, 수미마을 등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자전거 체험, 딸기 체험 현장을 방문한다 △가평 노선(목요일 운행)은 힐링을 주제로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등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가평베고니아를 방문할 수도 있다.

경기도는 비무장지대(DMZ)와 전통문화 등을 테마로 하는 기존 인기 노선 외에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춰 야간관광과 먹거리, 체험형 요소를 강화했다. 비정기 노선은 지역축제 등 시즌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지역별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이지(EG)투어버스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경기도만의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고 올해 경기도 방문 외래관광객 4백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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