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라한 봄 페스티벌 1만3천명 방문 성료

기사승인 2024. 04. 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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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라한호텔, 경주 라한 봄 페스티벌(1)
라한호텔, 경주 라한 봄 페스티벌/라한호텔, 경주
지난 13∼14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라한 봄 페스티벌'에 1만 3000여 명 이상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일 라한셀텍트 경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마켓움(Market ooom)과 함께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여 팀의 신진작가와 셀러들이 선보인 K-디저트, 빈티지 감성 수공예품, 도자기, 원목가구까지 볼거리가 다채로웠다.

또 유명한 캐리커쳐 작가 '샨티'의 드로잉 이벤트, 베이커리 체험 프로그램, 아트 클래스, 피크닉존 등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내내 버스킹, 브라스밴드, 재즈 등의 공연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최병진 라한셀렉트 경주 부총지배인은 "행사 첫날 찾아주신 분들이 SNS에 다채로운 후기를 남기며 입소문을 타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고객 분들께서 방문해주셔서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순 휴식을 넘어 로컬 문화에 기반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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