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계유산인 만석거 알린다…‘만석거 새빛축제’개최

기사승인 2024. 04. 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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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활성화의 올해 첫 작품…21일까지 진행
화성행궁 야간 개장·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이어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빛의 영상으로 구현한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창룡문·동장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렸다.사진은 지난해 10월 개막식 장면. /홍화표 기자
수원시가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는 '2024만석거 새빛축제'를 오는 21일까지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반딧불이,산책로 경관조명,호수 음악분수·오로라 연출,불꽃놀이,호수 섬 특수조명 연출, 스마트관광XR버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경관조명을 시작으로 18일~21일 음악분수·오로라 연출(일2회), 19일~20일 섬 특수조명을 즐길 수 있다.

20일 오후 8시에는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다. 거리공연과 함께 음악분수와 오로라 효과가 연출되고, 이후 '만석거 새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쇼가 펼쳐진다.

수원시는 올해를 야간관광 활성화의 해로 삼았다. 이번 '만석거 새빛축제'를 시작으로 △일월·영흥 수목원 야간개장(5월 중순) △수원문화유산 야행(5월31일~6월1일) △화성행궁 야간개장(5~10월) △화홍사랑채 야간경관 조성(5월) △서장대 숲속 달빛산책로 조성(7월) △2024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28일~10월20일)등을 추진한다.

수원화성 성곽길 조명
수원화성 성곽길 조명/독자
경기 수원시의 '수원화성 야간관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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