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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세를 유지했던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크게 상승했다. 우려했던 것보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유가 흐름이 안정세를 보인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52포인트(1.95%) 오른 2634.7에 마감했다. 개인은 6577억원어치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3억원, 687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89%), SK하이닉스(2.01%), LG에너지솔루션(3.43%), 삼성바이오로직스(1.80%), 셀트리온(3.57%), POSCO홀딩스(5.12%), NAVER(0.61%)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현대차(-1.07%), 기아(-0.8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2포인트(2.72%) 오른 855.6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10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3억원, 584억원 순매수 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6.51%),HLB(4.40%), 알테오젠(9.58%), 엔켐(4.64%), 리노공업(0.94%), HPSP(3.77%), 셀트리온제약(4.67%), 레인보우로보틱스(2.58%), 이오테크닉스(0.82%)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9원 내린 1372.9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