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SW 인력 양성

기사승인 2024. 04. 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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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부품회사 발레오SA와 업무협약
SW전공 교육 강화 산업체 맞춤인력 양성
영남대-발레오SA
(왼쪽부터)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 발레오SA CDV 스티브스무쟈(Stiv Smudja) 부사장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영남대
영남대학교가 글로벌 자율주행차 부품회사인 발레오SA와 손을 잡고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나간다.

영남대는 1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산업체 맞춤식 인력 양성 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기타 양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 등을 위해 협력한다.

발레오SA는 1923년 설립된 프랑스 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 총 170여개 제조공장과 60여 개의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32조원을 기록했다.

이경수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지자체, 대학, 기업의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완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완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도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소프트웨어 전공 교육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융합을 확대해 기업에 필요한 첨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관련 연구개발, 산학협력,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발레오SA와 논의해왔다. 또 전기차 관련 동아리 간담회, 현장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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