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 신규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호옹’

기사승인 2024. 04. 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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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상생소통의 장 마련하여 주민의견 청취
여주 가남 신규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여주시(이충우 시장)은 지난 17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가남읍에 추진 중인 신규(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19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 및 보상협의 시기 등에 대하여 안내하였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남 신규(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가남읍 신해리, 은봉리, 건장리, 심석리 일원에 약 60만㎡ 규모의 산업단지 10곳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조속히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 착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여주시 가남읍, 점동면, 북내면, 강천면 일원에 16개소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2027년까지 사업비 약 1900억원이 투입되며, 완공되면 약 70여개의 기업 입주 및 최소 15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민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충분히 반영하고, 적기 착공 및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지역이 활성화 되어 우리 시민의 삶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했다.

향후 여주시는 설명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대한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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