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 다양한 활동으로 경쟁력 강화

한샘, 밀원숲 조성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현대리바트, 침대 프레임 '에스테틱 더 블렌딩' 출시

한샘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지구의 날을 맞아 강원도 삼척에서 밀원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가구업계가 숲 조성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샘은 21일 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강원도 삼척에서 밀원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샘 임직원 50명은 밀원숲에 쉬나무 700여 그루를 심었으며 나머지 3800여 그루는 지역 영림단을 통해 심었다. 이로써 1.5헥타르(약 4500평) 규모의 밀원숲에 꿀벌의 생존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밀원수 4500그루를 식재했다.

한샘 관계자는 "가구의 주 원자재인 나무의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국내 산림 생태계의 보존에 기여하기 위해 밀원숲 조성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평화의숲과 삼척국유림관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쉬나무 자생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삼척에 쉬나무를 중심으로 밀원숲을 조성했다. 이번 식재를 통해 만들어진 밀원숲이 건강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전문가들과 함께 풀베기 등 다양한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 에스테틱 더 블렌딩 침대 프레임 이미지.

현대리바트는 21일 유러피언 월넛을 사용한 침대 프레임 '에스테틱 더 블렌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에 사용된 유러피언 월넛은 색이 밝고 나무결 조직이 선명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스테틱 더 블렌딩은 350·450·700·1000mm 등 다양한 패널을 추가해 헤드 부분을 확장할 수 있으며 화장대·수납장 등 다양한 추가 구성품과도 조합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