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21%를 넘기며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인 '사랑의 불시착' 뒤를 바짝 쫓았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눈물의 여왕' 14회는 21.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한 21.7%와 단 0.1%P 차이다. 또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9%를, 최고 26%까지 치솟았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7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10.1%, 최고 11.2%를, 전국 기준 10.3%, 최고 11.3%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국 홍해인(김지원)이 수술을 진행했고 기억을 잃은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백현우(김수현)는 홍해인의 곁을 지키지 못하고 윤은성(박성훈)의 계략에 빠져 독일의 구치소에 갇히며 위기를 겪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