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해양오염사고 위험성 높은 기름 저장시설 합동점검

기사승인 2024. 04. 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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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6월21일까지
울진해경청사사진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울진해양경찰서/울진해경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일환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 저장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지자체, 소방서)과 합동점검한다.

울진해경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 집중안전점검에서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실태, 오염방지관리인 임무 등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와 기름 공·수급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점검결과를 게시해 지속적인 이행관리에 나선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해양시설 해양오염사고는 작은 실수나 시설 결함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대응태세를 갖춰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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