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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상장기업 패널티 완화

한국거래소,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상장기업 패널티 완화

기사승인 2024. 04. 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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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목표 미달성 시 패널티 완화
제2차 세미나에서 자문단 최종 의견 공개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3일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한 이후, 4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3번째 회의 결과를 반영해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수정·보완한 가이드라인, 해설서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자문단 측은 지난 15일에 열린 '외국계 증권사 간담회'와, 17일에 열린 '중견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해외 투자자, 상장기업의 의견을 검토했다.

특히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언급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의 패널티 부담을 완화했다. 공시 위반, 주주에 대한 법적 책임이 주어지는 것에 대해 기업 측의 우려가 있어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2월 26일에 진행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에 이어 향후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문단의 최종 의견을 공개하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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