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서 아카데미 진행

지속 가능한 산행 문화 조성 위해 계획
북한산 배경으로 2개 클래스 선보일 예정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 아웃도어 아카데미 관련 이미지.

블랙야크는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 아웃도어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에 오픈한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은 블랙야크 플래그십 스토어와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라운지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이다.

블랙야크는 베이스캠프를 거점으로 지속 가능한 자연과 산행 문화를 만들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 오픈하는 아카데미는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는 2개 클래스로 구성된다.

북한산성의 13개 성문을 연결해 탐방하는 '북한산 13성문 마스터'와 산과 계곡, 언덕과 능선에서 트레일 러닝을 배울 수 있는 '북한산 트레일 러닝 스쿨' 등 클래스에서는 모두 아웃도어 전문가 셰르파가 동행한다.

다음달 11일과 18일에 '북한산 13성문 마스터', '북한산 트레일 러닝 스쿨'이 각각 시작되며, 이후 매달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스 참가자들에게는 블랙야크 커스텀 티셔츠, 스포츠 테이프, BAC 스카프 등 각 클래스 별 특화된 굿즈가 제공된다. 또 BAC 어플리케이션으로 클래스를 인증할 경우 블랙야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AC 코인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익태 블랙야크 사장은 "아웃도어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보유한 블랙야크 셰르파들과 함께 더 많은 분들이 북한산을 쉽고, 다양하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북한산점을 시작으로 베이스캠프 별로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며 아웃도어 라이프의 상징적인 장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