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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글로벌 신규 판로 확대···“올해 7개국과 계약”

에이피알, 글로벌 신규 판로 확대···“올해 7개국과 계약”

기사승인 2024. 04. 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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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유럽·동아시아·중남미 5개국 업체와 계약
총판·대리점 계약 등 간접 진출 형태로 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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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로고.
에이피알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고 글로벌 판로 다변화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3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등 유럽 국가들 및 동아시아의 몽골, 중남미의 멕시코 등 5개국 현지 업체들과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 총 7개국의 판로를 확보했다. IPO 당시 밝혔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 해외 진출도 이뤄냈다.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산하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포함한다. 이 중 우크라이나와 몽골 업체와는 총판 계약을 맺었으며 튀르키예, 몰도바, 멕시코 업체와는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그간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해온 에이피알의 노력과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판로 확대 계약이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중국, 홍콩 등의 시장에서 전체 약 40%에 육박하는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IPO 당시 밝혔던 해외 판로 확대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향후에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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