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호국보훈공원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주차난 해소 ‘톡톡’

기사승인 2024. 04. 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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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시 호국보훈공원 공영주차장 시범운영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공영주차장 야간전경/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호국보훈공원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 및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간 광주시는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매입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애로 사항이 많았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부지를 활용해 면적 5,021㎡, 200면 규모, 차량 총 135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예산도 크게 절감했다는 시측의 귀뜀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경안동 일대 주차 불편이 해결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곤지암근린공원 등 인근에 건립 중인 주차장도 조속히 시범운영을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호국보훈공원 주차장은 오는 6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이 종료돼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유료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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