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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경영” 교촌, 판교시대 열다…100년 기업 도약

“진심경영” 교촌, 판교시대 열다…100년 기업 도약

기사승인 2024. 04. 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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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진심경영 선포식’ 개최
‘진심경영’ 새 비전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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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이 23일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에서 열린 '진심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우리의 기업 철학은 100년 기업을 향한 교촌철학의 진수"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서 '진심경영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회사는 판교 시대를 새롭게 여는 '진심경영'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대장정의 발을 내디뎠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이한 회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를 기념해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기업 철학을 담은 새 비전을 선포했다.

새롭게 선포된 비전은 기업 철학을 기초해 '정직과 정성' '도전과 혁신' '상생과 나눔'을 공유가치로 삼아 100년 기업으로 가는 큰 그릇을 마련, '가장 신뢰받고, 언제나 선택받는 글로벌 푸드컬처 브랜드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참 진(眞)'자와 '다할 진(盡)'자를 사용한 중의적 표현으로 정직과 정성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겠다는 회사의 철학을 담은 '진심(眞心)'과 창의와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겠다는 다짐을 담은 '진심(盡心)'의 의미를 모두 내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푸드와 행복이 잇닿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도 함께 발표됐다.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교촌의 본질에 혁신이 더해진다면, 우리 교촌그룹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식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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