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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경기가 둔화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생긴 영향에 상승 출발했다. 최근 들어 달러도 약세를 보여, 강달러 시기에 떠나갔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개인은 2784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2억원, 1745억원의 주식을 사며 소폭 상승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3.31%), SK하이닉스(4.50%), LG에너지솔루션(3.38%), 삼성바이로직스(0.38%), 삼성전자우(2.05%), 현대차(0.40%), 셀트리온(0.28%), POSCO홀딩스(1.79%), NAVER(1.17%)가 오르고 있다. 반면 기아(1.65%)는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3포인트(1.29%) 오른 856.37로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은 399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 171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8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에코프로비엠(3.21%), HLB(0.37%), 엔켐(1.45%), 리노공업(5.57%), 셀트리온제약(0.44%), HPSP(3.21%), 레인보우로보틱스(0.70%), 이오테크닉스(6.47%)는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0.40%)은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3원 내린 1372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