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본부,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4. 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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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청냔부 5개팀 대학 일반부 4개팀 참가
최우수상 수상팀 전국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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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제1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김국진 기자
울산소방본부가 24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1회 울산 일반인 심폐소생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청년부 5개 팀과 대학·일반부 4개 팀이 참여해 심정지 발생 상황을 연극 형태로 연출하며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시연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친다.

이런 창의적이고 실전적인 방식을 통해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시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학생·청년부와 대학·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두 팀은 5월에 소방청이 주최하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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