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뜨선시 “K-베트남밸리 조성지 함께 가자”

기사승인 2024. 04. 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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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단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 방문 (1)
봉화군 우호교류단은 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를 방문하고 기념촬영 했다./봉화군
봉화군이 경제는 물론 문화·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교류를 이어 온 베트남 뜨선시를 공식 방문했다.

봉화군 우호교류단의 국제자매도시 뜨선시 공식 방문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리(Ly)왕조 건국기념 '덴도(DO-temple)' 축제를 축하하고, 봉화군과 뜨선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보부상 공연단도 동행해 덴도 축제 개막식 때 보부상 재연 마당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뜨선시와의 자매결연은 양 도시 간의 문화, 예술,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과 번영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바휘 뜨선시장은 "덴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봉화군 우호교류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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