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근 경기도의원, 공공분야 ‘녹색건축물’ 활성화 필요

기사승인 2024. 04. 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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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원 "GH가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의지 보여야"
GH 관계자 "27개 사업 중 9개 사업 녹색건축물 인증 취득"
문병근 의원, 공공분야 녹색건축물 활성화 필요
문병근 경기도의원이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GH 관계자로부터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별 녹색건축물 조성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경기도의회
문병근 경기도의원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물분야의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강화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이 지난 26일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로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별 녹색건축물 조성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문 의원은 "경기도가 경기RE100 추진 등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선도적으로 경기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정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는 동탄, 다산, 광교 등 공동주택지구 조성을 포함한 총 27개 사업 중 9개 사업에 대한 녹색건축물 인증을 취득했으며, 설계 및 시공 단계에 있는 18개 사업에 대해서도 인증 취득을 위한 절차 중에 있다"고 설명하며 "GH가 수행 중인 여러 사업지구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및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에 따른 녹색건축물 인증 취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정부의 녹색건축물 의무화 정책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민간 분야에서도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이 선도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건축물 조성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추진해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좋은 선례들을 많이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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