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영광서 개막…3000여명 선수 참여

기사승인 2024. 04.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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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 이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에서 참여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강종만 영광군수가 29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영광군에서 개막식과 동시에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3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박원종·오미화·장은영 의원,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곽영호 장성부군수, 군민 등 5000여명이 함께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영광방문을 5만2000여명의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14년 만에 우리 영광에서 다시 개최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 이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함께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선수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 이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에서 선수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선 골볼, 론볼, 보치아, 좌식배구 등 21개 종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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