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에서 K라이스벨트·ODA 참여국 주한대사 초청해 '통수식' 개최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과 국민들의 풍성하고 넉넉한 삶' 기원
이병호 사장 통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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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진행한 통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강승규 당선인,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풍년을 기원하는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가야금, 아프리카 전통악기 앙상블 공연, 전통적인 제례 의식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는 공사 국제협력개발(ODA) 참여국의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농업의 기술과 전통, 문화에 대해 알리는 한편 '농업분야 국제협력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세미나 △제1세션에서는 'K-라이스벨트사업'의 추진 일정, 국가별 현지 여건, 다수확 벼 생산을 위한 종자 개발·보급 성과 등 현황을 공유했다. △제2세션에서는 공사 해외사업의 우수사례를 골자로 농업 분야의 국제협력개발(ODA) 전망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 대표 통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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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30일 충남 예당저수지에서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개최한 후 이병호 (앞줄 오른쪽 일곱번째) 사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어촌공사
이병호 공사 사장은 "올해 통수식은 해외 인사들과 지역민들이 어우러진 농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의미가 깊다"며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 해 농사가 안전하고 풍요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