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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서 K푸드 알린 CJ제일제당…“스포츠 통해 확산시킬 것”

‘더CJ컵’서 K푸드 알린 CJ제일제당…“스포츠 통해 확산시킬 것”

기사승인 2024. 05. 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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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랜치에서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PGA투어 선수 코디 그리블(오른쪽)이 플레이어스 다이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을 통해 K푸드를 전파했다.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더CJ컵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랜치에서 열렸다. 우승자는 테일러 펜드리스다.

더 CJ컵은 올해 80년 역사의 '바이런 넬슨' 대회와 통합·진행했다. 공식 후원 브랜드인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했다. 대회 기간을 통해 '한식으로 더 맛있는 일상'을 뜻하는 비비고의 슬로건인 '리브 딜리셔스'(Live Delicious)를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대회 기간 전부터 '플레이어스 다이닝'을 통해 출전 선수들에게 만두 샐러드, 김치볶음밥 등을 선보였다. 개막 후엔 코스 중간 두 군데에서 '비비고 컨세션'을 운영해 갤러리와 대회 관계자들에게 만두와 닭강정 등을 제공했다.

대회 현장에서 참여형 이벤트을 실시하기도 했다. 비비고 스튜디오에선 비비고 노래에 따라 춤을 추는 챌린지를 진행하고 경품을 받아가는 행사를 열었다. 현지 인플루언서 및 선수들이 한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려 비비고 및 K-푸드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셰프가 한국식 BBQ와 텍사스 BBQ 비교하며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식문화 차이를 설명하기도 했다.

댈러스 지역 주민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했다. 미국 남부지역 주력 오프라인 매장인 H.E.B에선 CJ 후원 선수 이경훈·김시우의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댈러스 지역 주민 대상으로 열린 페스티벌에선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해 K-푸드를 알렸다.

김유상 CJ 스포츠마케팅 담당 경영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K-푸드가 확산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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