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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뿐인 날, 행복만 가득하길” 유통가,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 전개

“하루뿐인 날, 행복만 가득하길” 유통가,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 전개

기사승인 2024. 05. 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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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어린이날 기념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전개
애경산업, 취약계층 어린이 위한 ‘어울림 체육대회’ 진행
[롯데쇼핑-롯데마트]
용인시에 위치한 어린이보바스의원에서 진행한 어린이날 기념 행사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왼쪽부터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하민 보바스어린이의원 의료과장).
유통업계가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선보이며 그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일 보바스어린이의원을 방문해 어린이날 기념 행사 '찾아가는 토이저러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의료재단,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에게도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의 장애 아동들에게 핑크퐁, 헬로카봇, 캐치티니핑 등 캐릭터 완구를 선물했다. 더불어 풍선 아트쇼와 토이저러스의 마스코트 '제프리'를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이어 롯데마트와 슈퍼 20개점에서는 이달 동안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과 연계해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앞서 지난 2일 롯데마트 광복점에서 샤롯데봉사단 15명이 레크리에이션과 장난감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김포한강점에서는 지난 3일 지역 결연기관 아동들을 초청, 토이저러스 매장 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올해는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직접 방문해서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더욱 유의미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지난 4일 취약계층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울림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희망사)과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노온 다목적운동장에서 취약계층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울림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애경산업과 희망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상호 간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링 던지기나 파이프 릴레이, 풍선 기둥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가족 간 유대감을 느낄 수 있고, 협동심과 이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단체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체육대회를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어울림 체육대회에는 파주보육원, 정산지역아동센터, 인트리를 포함한 총 7개 기관 소속 어린이와 가족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 등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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