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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총선 참패 원인은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많이 부족했다”

[尹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총선 참패 원인은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많이 부족했다”

기사승인 2024. 05. 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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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연 尹
앙골라 대통령 발언 듣는 윤석열 대통령<YONHAP NO-3003>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앙골라 확대 정상회담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총선은 정부에 대한 그간 국정운영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제가 국정운영해온 것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가 좀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총선패배 원칙을 무엇으로 보고있고, 앞으로 국정운영에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앞으로 그동안 제가 미흡했던 부분들을 생각하고 부족한게 뭐였는지 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결국 민생에 있어서 아무리 노력했더라도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가 많이 부족했다. 그리고 정부의 정책과 이런 것을 설명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중요한건 결국 경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구조적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 한분 한분이 민생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불편함, 이런것들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서 해결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런 소통, 특히 국민과 소통 저는 민생토론이나 다양한 간담회에서 수천명 국민 만나긴했습니다만 언론과 소통을 더 자주 갖고 언론을 통해서 국민들께 설명하고, 이해시켜드리고, 저희가 미흡한 부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계속 가져야 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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