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실 한번 다녀올까” 순천시, ‘나이트 가든 투어’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4. 05. 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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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정원, 도심투어 함께 즐기는 순천여행
순천시청 - 22.07.05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전남 순천시가 오는 10일부터 업그레이드 된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를 운영한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4월 한달간 시범운영한 '나이트 가든 투어'를 업그레이드해, 도심까지 확대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오후 6시 20분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1일 최대 20명까지 참여가능하다.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순천역에서 시작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나이트가든투어를 즐기는 코스다. 도심투어는 남문터 광장, 중앙시장, 원도심 거리와 옥천, 철도관사 마을 등 순천이라는 도시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선이다. 나이트가든 투어는 시크릿 어드벤처, 수상 퍼레이드, 스페이스 브릿지 등 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말에는 오후 5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되며 가든투어와 함께 원도심 자유투어를 추가 코스로 구성했다. 순천의 밤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도심투어버스와 정원드림호 선상체험에서 순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예약은 별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평일 1만 9000원, 주말 2만 9000원이다. 투어 참여와 관련된 유의사항은 예약시스템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야간투어 프로그램은 순천이라는 도시를 제대로 체험하고, 낮과 밤을 제대로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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