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4. 05. 09. 15: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교육체계 변화 반영해 대입전형 개선
본관
대구대 경산캠퍼스 본관 전경. /권도연 기자
대구대학교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선정돼 안정적인 대입전형 운영에 힘이 실렸다.

9일 대구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단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험생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연계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할 대학이 선정된다.

대구대는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으로 2022년과 2023년에 사업을 수행했다. 또 이번 단계평가를 통과해 추가로 1년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는 추후 결정된다.

대구대는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등학교와 시·도교육청, 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고교교육체계 변화를 반영해 대입정형을 개선했으며 다수·다단계 평가과정도 도입해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는 성과도 보였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대구대는 다년간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고교교육 과정에 발맞춰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