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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초기 멤버’ 이강길 구속기소

檢, ‘대장동 초기 멤버’ 이강길 구속기소

기사승인 2024. 05. 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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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대 분양 사기 혐의
대장동 사업과는 관계없어
<YONHAP NO-3489>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추진 사업을 주도한 초기 멤버로 알려진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가 20억원대 분양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홍완희 부장검사)는 최근 이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2019∼2022년 부동산 택지 분양과 관련해 아파트 분양권 등을 준다는 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 20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다만 이번 사건은 대장동 사업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씨가 운영한 씨세븐은 남욱 변호사 등과 함께 지난 2009년 대장동 민간개발을 시작한 부동산 개발업체로, 이씨는 2011년 지분과 경영권 대부분을 남 변호사 등에게 넘기고 사업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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