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힐스타운 ‘시암’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4. 05.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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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수도권 은퇴자 주거단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412억원 들여 300세대 조성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10일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힐스타운 시암'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힐스타운 '시암'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상동동 산97-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12억원을 투입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를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다.

지역활력타운 부지에 타운하우스 80세대(4층이하 10동), 단독주택 18세대,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근린생활형 소규모실내체육관,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해 통합형(일자리연계 및 은퇴자마을)으로 수요 맞춤형 주거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2027년 하반기 준공시점에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주거용지에 공동주택 5동 300세대 별도 조성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으로 인구소멸위기대응 성공 사례로 추진과 특색있는 주거 단지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축향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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