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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황상무 후임 시민사회 수석에 전광삼 임명

尹대통령, 황상무 후임 시민사회 수석에 전광삼 임명

기사승인 2024. 05.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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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진석 비서실장 직접 소개
소감 말하는 전광삼 신임 시민사회수석<YONHAP NO-2654>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임명된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언론인으로서 축적해온 사회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무 감각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무엇보다 두 번의 대통령실 비서관 경험을 토대로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데 적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의 대국민 공감과 소통 노력에 큰 힘이 보태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신임 수석은 "대통령이 워낙 바쁘시니 사회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니기 어려운데 그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라고 대통령께서 주문했다"며 "많이 듣고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게 저한테 주어진 임무이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3월 황상무 전 수석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공석이었다. 또 시민사회수석을 임명하면서 대통령실의 3실장·7수석 인선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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