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수면제 대리 처방' 연예기획사 대표 재판행
    연예기획사 대표가 직원 명의로 수면제를 처방받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기획사 대표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2년 1월~7월 직원에게 허위 증상으로 수면제인 스틸녹스정을 처방받도록 하는 방법으로 3회에 걸쳐 직원 2명에게 수면제 17정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현재 가수·배우 등이 소속된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 지난해 산재 사고사망 812명 '역대 최저'…1만명당 사망자 0.3대 진입
    일터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져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노동자가 800명대 초반으로 줄어들면서, 1만명당 사망자를 뜻하는 '사고사망 만인율'이 처음으로 0.3대에 진입했다.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사고 사망자는 총 81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874명) 대비 62명 감소한 것으로, 1999년 산재 사고사망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유족급여 승인 기준 산재 사고사망은..

  • HUG·국토부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방안, 신중한 접근 필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주 내용인 전세사기 피해지원 선구제·후회수 방안에 대해 정부와 전문가들은 명확한 기준 마련이 선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HUG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에서 정부와 전문가들은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규현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김윤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김병국 한국주택금융공사..

  • [의료대란] 법원, '증원 금지' 의대총장 상대 가처분 기각
    지방 소재 의과대학 학생들이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내년도 입학전형 계획에 의대 증원분을 반영하지 말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30일 국립대인 충북대·강원대·제주대 의대생 485명이 정부와 각 대학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금지 가처분 세 건을 기각했다.법원은 가처분 신청 중 국가를 피고로 한 부분에 대해선 대한민국과 의대생들은 사법상 계약..

  • "서울올림픽 유산·가치 체험하세요"
    서울올림픽의 가치를 체험하는 무료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 유산과 올림픽가치를 체험하는 '2024 올림픽가치교육' 및 '서울올림픽레거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림픽가치교육(K-OVEP)'은 청소년의 인성·협동심·창의력 증진을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체육공단이 국내 교육 환경과 학생 특성에 맞게 변형·개발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한국..

  • 돌아온 ‘승부사’ 장동하…교원라이프 덩치키우기 속도낸다
    교원라이프가 덩치 키우기에 승부수를 띄웠다. 상조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경쟁력이 중요해졌다는 판단에서다. 5년 만에 수장으로 복귀한 장동하 대표가 사업 확장을 직접 진두지휘하기로 했다.30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6개소로 운영 중인 직영 장례식장을 2030년까지 25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기존 장례식장을 인수하거나 위탁 운영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부지를 매입한 후 새롭게 장례식장을 짓는..

  • '검찰총장 뇌물수수 의혹 제기' 유튜버…대검 "거래 내역 없어"
    MBC 기자 출신 유튜버가 이원석 검찰총장 뇌물 수수 의혹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대검찰청이 이 총장 배우자 계좌거래 내역을 공개하며 "금전 거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대검찰청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허위 조작된 자료를 토대로 허위의 동영상을 게시할 경우 해당 금융거래 자료를 조작하거나 이를 유포한 사람과 함께 모든 법률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대검에 따르면 장인수 전 MBC 기자는 지난 25일 이 총장 측..

  • [의료대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1500명 안팎 전망, 국립대 위주 50% 감축
    2025학년도 의대 정원 규모가 15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립대는 대체로 증원 규모를 유지하거나 소폭 줄이고, 지방 국립대는 정부가 배분한 증원분의 50%가량을 줄여 모집할 계획이기 때문이다.30일 교육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9개 비수도권 국립대 가운데 전남대를 제외한 8개 국립대는 모두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 증원분의 50%가량만 모집하기로 했다. 충북대는 당초 증원분 151명 중 76명을 늘려 125명을, 경상국립..

  • '이철규 비토론' 확산…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일 3→9일 연기
    국민의힘은 30일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양수 원내대표 선출선거관리위원장 합의 하에 원내대표 선출일을 오는 9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당초 국민의힘은 다음달 1일 후보 등록을 마친 후 3일 선거를 실시하려 했다. 하지만 '친윤'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을 두고 당내 논란이 가열된데다 딱히 후보군도 없어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246호에서 제22대 국회 당선인을 대상으로 원내대표를..

  • 7년만에 MSI 우승 도전하는 LCK, 최대 걸림돌은?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MSI에는 젠지와 T1이 LCK 대표로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선 LCK의 천적, BLG를 넘어서야 한다.◆ LPL의 독무대였던 MSI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가 총 8회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반면, MSI는 LPL이 초강세를 띄고 있다. LCK는 2016년과 2017년 SKT T1을 제외하면 우승 경험이 없는..

  • [속보] 與, 원내대표 선출 날짜 5월9일로 변경
    [속보] 與, 원내대표 선출 날짜 5월9일로 변경

  • 부상 회복 중인 '린가드', 게임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31)가 부상 회복 중에도 게임 방송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어 화제다.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 햄, 노팅엄 포레스트 등 여러 빅클럽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를 4강으로 이끈 슈퍼스타다.지난 2월 FC 서울에 전격 입단해 '린가드 효과'를 일으키며 매 경기 매진 사례를 이어갔지만, 시즌 초반 3경기 출전 후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

  • [아투포커스] 'PB 부당 우대' 논란…쿠팡 "왜 대형마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을 상대로 공정거래법상 '자사 우대' 혐의로 조사에 나선 가운데, 역차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쿠팡보다 PB(자체브랜드) 상품 비중이 큰 대형마트의 경우 자사 제품을 전면 배치하고 있음에도 별다른 제재 조치를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의 부당고객유인 행위 사건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하고, 전원회의 심의를 준비 중이다. 쿠팡 직원들이 PB상품에 리뷰를 달아 소비자에..

  • '인조이' 김형준 PD "다양한 의견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
    지스타 2023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신작 ‘inZOI(이하 인조이)’가 2024년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30일 크래프톤은 공식 방송에서 총괄 디렉터 김형준 PD를 통해 '인조이'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 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김형준 PD는 "인조이가 많은 관심에 비해 공개한 내용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화끈하게 추가 정보를..

  • 尹, 이르면 다음 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취임 2주년 공식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 나선다면 취임 이후 2번째로, 지난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공식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이도운 홍보수석은 전날인 29일 채널A 뉴스에 출연해 "(기자회견을) 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면서도 "조만간 날짜나 방식을 공유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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