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관영 “유승민, 4월부터 탈당 결심...정의로운 행동이었나 의심”
2019. 12. 09 (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3.4℃

도쿄 7℃

베이징 -1.7℃

자카르타 29.6℃

김관영 “유승민, 4월부터 탈당 결심...정의로운 행동이었나 의심”

김연지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9. 14: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야기하는 박주선과 김관영<YONHAP NO-1531>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오른쪽)과 김관영 최고위원이 지난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19일 “지금 밝혀진 바로는 유승민 전 대표는 이미 (지난) 4월부터 탈당을 결심했다고 하는데 과연 정의로운 행동이였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유 전 대표가) 그동안 자유한국당과 물밑으로 통합을 위한 여러 가지 교섭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 행동(변혁)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일단 탈당을 해서 신당을 만들기로 했고 어차피 헤어지기로 했기 때문에 다소 잘되기를 바란다”면서도 “그러나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이 ‘어쨌든 이 무덤에서 끝장을 내자 그리고 최선을 다해 보자’라고 (말하면서) 하나로 똘똘 뭉쳐 있었더라면 괜찮았을 것”이라면서 “지금 와보면 손학규 대표를 끌어내리고 당권을 장악해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하려고 했던 그 시도들이 계속 이어져 왔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중간중간 아니라고 얘기하면서도 물밑으로는 다 그런 행동들을 계속해 왔기 때문에 사실 배신감도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오신환 원내대표가 변혁의 대표를 맡은 것에 대해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를 하면서 신당의 대표를 맡았다”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기 위해서라면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고 당적을 정리하고 독자적인 길을 가는 데 앞장서면 모를까 원내대표를 하면서 신당 창당위원장을 맡는 것은 도저히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가 추석 지지율 10%를 달성하지 못하면 사퇴하겠다는 약속을 지켰을 경우 현재 당 상태를 묻는 질문엔 “아마 한국당으로 통합으로 가는 수순으로 갔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당권이 지금 변혁 쪽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손 대표가 당대표를 내려놓지 않고 있었던 것은 본인의 욕심이라기보다는 한국당과의 통합으로 가는 수순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고육지책이였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12월 초 변혁 의원들이 탈당한 뒤 대안신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안신당과의 통합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의 잔류 세력들이 어떻게 자강 노력을 하고 일부 수렴을 할 것인가, 중도개혁정당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그런 점에서 저는 참신하고 열정 있는 젊은 인재들을 영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