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거래소, 리츠인프라·우선주 혼합지수 16일부터 발표

한국거래소, 리츠인프라·우선주 혼합지수 16일부터 발표

기사승인 2019. 12. 09. 16: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91209164227
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부동산 및 사회간접시설(인프라) 투자회사와 코스피 우선주로 구성된 ‘리츠인프라·우선주 혼합지수’를 오는 16일부터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지수는 시장의 다양한 투자전략 수요에 부응하고자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장 리츠를 포함하는 거래소 최초의 리츠형 지수다. 배당률이 높은 리츠, 인프라 종목과 배당투자 및 시장흐름 추종에 적합한 우선주를 혼합해 총 12종목으로 구성됐다.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일평균 거래대금 1억원 이상의 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해 상품성 및 투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리츠의 성과를 잘 반영하도록 지수를 리츠인프라그룹과 우선주그룹으로 나눠 지수내 편입 비중을 각각 70%, 30%로 조정했다.

거래소는 “리츠인프라·우선주 혼합지수를 활용한 ETP상품을 통해 리츠종목의 분산투자를 도모하고,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배당형 테마투자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투자트렌드를 고려하고,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다양한 테마형 지수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