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홍콩 민간민권전선, 새해 집회예고

홍콩 민간민권전선, 새해 집회예고

기사승인 2019. 12. 13. 15: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홍콩
홍콩 재야단체 연합인 민간인권전선이 내년 1월1일 집회를 예고했다.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시위에서 한 시위자가 경찰에 의해 억류되자 소리치고 있다./제공 = AP
홍콩 재야단체 연합인 민간인권전선이 내년 1월1일 집회를 예고했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지미 샴 민간인권전선 대표는홍콩 도심 센트럴 에든버러 광장에서 4만여 명이 참여해 열린 ‘6·12 입법회 포위 시위’ 6개월 기념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미 샴 대표는 정부가 아직 5대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홍콩인은 내년 1월1일 시위 등 투쟁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시위대의 5대요구 사항은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