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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환 목사, 광주극동방송 ‘전도특별방송·전도집회’ 통해 감동의 열매…‘현대판 사도행전 역사, 748명 결신’

안희환 목사, 광주극동방송 ‘전도특별방송·전도집회’ 통해 감동의 열매…‘현대판 사도행전 역사, 748명 결신’

기사승인 2019. 12. 1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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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 구원을 위한 전도집회에서 안희환 목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광주극동방송

아시아투데이 안정환 기자 = “극동방송을 듣게 하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지금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광주극동방송(지사장 장대진)은 지난달 30일 새신자 구원을 위한 전도특별방송과 전도집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예수비전교회 안희환 목사가 전도특별방송과 전도집회를 인도했으며 현대판 사도행전의 역사가 일어났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748명이 결신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안희환 목사는 설교에서 “사람이 죽는 것은 나이 먹어서가 아니다. 교통사고 같은 사고 때문도 아니다. 홍수·태풍·지질·해일·산불 같은 자연재해 때문도 아니다. 병 때문에 죽는 것도 아니다”며 “그런 것들은 표면적인 요인일 뿐 성경(로마서 5장 12절)은 사람에게 죽음이 찾아오는 것은 죄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 목사는 이어 “죄로 인해 죽고서 한 줌의 흙으로 사라지는 게 끝이 아니다. 성경(히브리서 9장 27절)은 죽음 후에 심판이 있다고 가르친다. 그 심판을 둘째 사망이라고 성경(요한계시록 21장 8절)은 말씀하고 있다”며 “죄를 해결해야만 죽음의 문제도, 심판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의 노력·행위·선행·종교 활동으로는 죄를 해결할 길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그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요한복음 3장 16절)”이라며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분명하게 예언(이사야 53장 4절~7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예수라는 이름의 뜻 자체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다(마태복음 1장 21절). 예수 그리스도는 내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십자가 위해서 나를 대신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설교했다.


안희환 목사가 임연경 아나운서와 함께 2시간에 걸쳐 전도특별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극동방송

안 목사는 설교 후에 참석한 회중들을 향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사람들은 일어나라고 초청했다. 많은 이들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안 목사는 그들을 향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따라 하게 했고 다시 한번 복음과 관련된 성경 말씀을 전했다.


경신여고 대강당에서 전도 집회가 시작되기 전에 안희환 목사는 장대진 지사장, 임연경 아나운서와 함께 2시간에 걸쳐 전도특별생방송도 진행했다.


그동안 광고와 기도를 통해 성도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극동방송을 듣도록 권면했고 전도방송 하는 날 실제로 많은 불신자들과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들은 극동방송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계속 들을 수 있었다.


장대진 지사장은 “안희환 목사의 헌신과 기도로 감동의 열매를 맺었다”며 “앞으로 12월 말까지는 모든 신청자 및 결신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다시 한번 결신 여부를 재확인하고 필요하면 전화로 다시 복음을 제시하고 영접기도까지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희환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영혼 구원’이기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도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통해 끝없이 복음을 선포하고 설명하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일이었다”며 “거라사의 광인을 찾아 갈릴리 바다를 건너시던 예수님을 본받아 기꺼이 광주로 달려왔다. 그리고 하나님의 감격적인 역사를 볼 수 있었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안 목사는 이어 “광주극동방송 가족들의 헌신이 아름답다. 일일이 전화하거나 만나서 복음을 제시해준 전도폭발팀원들과 간절히 기도를 계속해준 중보기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희환 목사(왼쪽)가 장대진 지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극동방송

안 목사는 지난 2018년도에 광주극동방송 전도생방송을 진행한 바가 있다. 그때는 480명이 결신하는 은혜가 있었다.


한편 안희환 목사는 소년시절 절망뿐인 삶이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으며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는 도박에 빠졌었다. 중학교 1학년때 학비를 벌기 위해 새벽에 신문배달을 하다 대형 덤프트럭과 부딪혔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교통사고로 왼팔을 잃은 뒤 삶을 포기했었던 그는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만났다.


그는 절규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세례를 받아 지난날의 열등감, 절망감 등 깊은 상처를 치유받고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와 열방을 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일년 내내 집회를 이어가는 사역자가 됐다.


한국 교계에서는 안희환 목사를 ‘21세기 주목받는 차세대 리더’로 평가하고 있다.


안희환 목사는 ‘교회개혁운동’ 공동대표,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교회 개혁에 힘을 쏟고 있으며 언론에 칼럼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괜찮습니다··· 다 괜찮습니다’, ‘기적입니다. 다 기적입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17가지’, ‘볏단들에게 설교하던 소년의 꿈’ 등이 있다.


새신자 구원을 위한 전도집회에서 안희환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간절히 전하고 있다. /사진=광주극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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