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변인은 이날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문재인정부의 개혁 완성과 민주당 재집권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5000만 국민의 촛불혁명으로 탄생했지만, 지역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재인표 국가 균형 발전과 수많은 민생법안이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검찰, 야당, 보수언론의 공격이 그 한계를 넘어선 지 오래며, 이는 역사의 물결을 거꾸로 되돌리려는 위험한 반작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전 대변인은 “새로 만들어질 21대 국회는 민생을 책임지고 국민의 명령을 지키는 국회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대변인은 “한겨레신문 기자 시절 언론계 최초로 ‘최순실 게이트’를 특종 보도하며 촛불을 점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대통령을 지키고, 문재인정부의 개혁을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