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8일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전시관 전시작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지난 8일 2020년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전시관 전시작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10일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역량 있는 작가 및 단체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17일간 전시 작가를 공개 모집했다.
개인 및 단체 54명을 대상으로 교수 및 도자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은 작품성, 경력 등을 고려해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전시 작가를 선정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전시관은 지상 2층에 3개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선정된 전시작가 및 단체에게는 전시장소, 전시연출 및 홍보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허인무 시 관광체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주도자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정한 심사를 당부드리며 앞으로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는 지역 작가 및 단체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도자 작품을 관람 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향유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