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IBK기업은행, 인사지연 불편 최소화 위해 휴·복직자 인사 실시

IBK기업은행, 인사지연 불편 최소화 위해 휴·복직자 인사 실시

기사승인 2020. 01. 15. 18: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IBK기업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휴·복직자만을 대상으로 1월 중 인사발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에 대한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 등 노사갈등이 심화되면서 정기인사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이 진행된 뒤 정기인사가 이뤄지는데 노사 갈등으로 임원인사가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은 통상 1월과 7월, 연 2회의 정기인사를 실시하는 데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출산, 육아 등으로 휴·복직을 계획하는 직원들이 많다. 이 때문에 휴·복직자를 대상으로 먼저 인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 행장이 취임 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와 적재적소 인사를 강조했다”며 “여러 사정으로 상반기 인사가 다소 지연될 수 있겠지만 휴·복직을 계획하고 있는 일부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것이 이번 인사발령의 취지”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