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청사 전경 | 0 | 양산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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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지역에서 2명의 감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커피전문점과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는 6471곳이며 시는 감염증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하향조정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식품접객업소는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이 직접적인 요구를 할 경우에는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다. 허용 대상 품목은 일회용 컵과 수저, 접시 등이다.
아울러 시는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도 최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