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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 여행권고 3단계 ‘재고’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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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 여행권고 3단계 ‘재고’로 격상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2.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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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 자제 권고"
질병통제예방센터, 한국 여행, 최고단계 경고로 격상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는 26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권고(travel advisory)를 3단계 ‘여행 재고(Reconsider travel)’로 격상했다. 사진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전날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중국 정부의 검열을 비판하고, 이란에 대해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 UPI=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여행권고(travel advisory)를 3단계 ‘여행 재고(Reconsider travel)’로 격상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재고’로의 여행경보 격상을 알리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24일 여행보건공지(travel health notice)를 최고 단계인 3단계(경고·Warning)로 올리고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의 여행권고는 1단계 ‘일반적인 사전주의 실시(Exercise normal precautions)’, 2단계 ‘강화된 주의 실시(Exercise increased caution)’, 3단계 ‘여행 재고’, 4단계는 ‘여행 금지(Do not travel)’로 분류된다. 국무부는 지난 22일 한국에 대해 2단계인 ‘강화된 주의’를 발령했다.

국무부의 여행경보 격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저녁 6시 40분께부터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할 즈음해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에서 한국·이탈리아 등에 대한 여행 및 입국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적절한 때에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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