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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이,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철저

토다이,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철저

기사승인 2020. 02.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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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이 매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 고객의 입점을 금하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사진=토다이

세계적인 뷔페 브랜드 ‘토다이’가 최근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진 않았지만,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려해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자발적 휴점에 돌입했다.


또한, 토다이 매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1차 확인후, 채내 체온계로 2차 확인을 통해 발열 고객의 입점을 금하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입점시 한명 한명 카메라로 확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대해 이 같은 조치에 안심이 된다는 고객들의 입장이다.


최근 3주 이내에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 다녀온 고객 및 중국인 관광객은 입점을 금지시키기로 결정한 것, 이외에도 매장입점시 전 고객대상 손소독을 의무화하고 있다. 매장내 세면대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수시로 손씻기 안내방송을 국문, 영문으로 진행해 위생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토다이가 국내에 론칭하면서부터 시행했던 스니즈가드(Sneeze Guard)는 국내 뷔페레스토랑으로는 최초로 전 점에 설치를 의무화해 침이나 재채기로부터 음식을 보호한다.


이외에도 전 직원대상 위기관리 행동지침을 배포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홀의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기증상, 발열, 기침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을 금하고, 고객과 마찬가지로 최근 3주이내에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 다녀온 직원의 출근을 금하고 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출근시 전 직원의 열을 확인하는 등 혹시 모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 관리하고 있다.


토다이 관계자는 “토다이의 첫번째 사훈이 ‘Safety & Sanitation(안전과 위생시설)’인 만큼 고객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불안한 가운데, 토다이에서는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하기 전에는 자가진단을 통해 제 2, 3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토다이 매장의 방역을 통해 위생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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