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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韓외환보유액 4002.1억달러…전월比 89.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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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韓외환보유액 4002.1억달러…전월比 89.6억달러↓

정단비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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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 강세로 인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02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89억6000만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및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136억2000만달러 줄어든 3576억달러, 예치금은 46억2000만달러 늘어난 317억2000만달러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4000만달러 늘어난 33억2000만달러였으며,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인 IMF포지션은 1000만달러 감소한 27억8000만달러였다. 금은 지난달과 같은 47억9000만달러였다.

한편 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092억달러로 세계 9위 수준이었다. 중국이 3조1067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일본(1조3590억달러)·스위스(8550억달러)·러시아(5704억달러)·사우디아라비아(4969억달러)·인도(4815억달러)·대만(4797억달러)·홍콩(4461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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